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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이야기

2026년 7월 마지막 주 증시 정리|나스닥·코스피 폭락과 급반등 원인

by 행담소 2026. 8. 2.

 

이번 주 주식시장은 새로운 이슈를 찾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건이 한꺼번에 터졌다.

FOMC 금리 결정이 있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실적이 발표됐다. 중국 반도체 경쟁 우려가 커졌고, AI 전문 헤지펀드의 레버리지 포지션 정리 소식까지 나왔다.

한국 증시는 이 모든 재료를 매우 크게 반영했다.

코스피는 급락과 급반등을 반복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며칠 사이 투자자의 평가가 완전히 뒤집힌 것처럼 움직였다.

하지만 기업의 기술력과 생산설비가 며칠 사이 사라졌다 다시 생긴 것은 아니다.

이번 주 시장을 움직인 핵심은 기업가치만이 아니었다.

 

이번 주 증시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번 주 나스닥과 코스피는 서로 다른 시장처럼 움직였지만, 실제로는 같은 질문에 반응했다.

 

빅테크의 막대한 AI 투자는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지고 있는가?

 

주 초반에는 AI 인프라 투자비가 지나치게 커졌다는 우려가 시장을 지배했다.

높은 밸류에이션과 장기금리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반도체와 AI 관련주에서 매물이 나왔다.

한국에서는 중국 반도체 경쟁 우려와 레버리지 투자 청산이 겹치며 낙폭이 더 크게 확대됐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강한 클라우드 실적을 발표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AI 투자가 단순히 비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클라우드 매출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

이번 주 시장의 흐름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AI 수익성 의심 → 반도체 투매 → 빅테크 실적 확인 → 급반등

 

FOMC 금리 동결이 편하지 않았던 이유

 

연준은 7월 FOMC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하지만 투표 결과는 9대3이었다. 베스 해맥, 닐 카시카리와 로리 로건 위원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준은 미국 경제가 견조하고 고용시장도 안정적이지만, 물가는 여전히 2% 목표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표면적으로는 금리 동결이었지만 내용은 비둘기파적이지 않았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2%보다 높은 비공식 물가 목표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달 정도의 물가 둔화만으로 수년간 이어진 인플레이션 문제가 해결됐다고 판단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쉽게 말하면 연준은 금리를 올리지 않았지만, 시장에 이렇게 말한 셈이다.

 

“이번에는 그대로 두겠습니다.

그렇다고 인상 가능성까지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엘리베이터는 멈췄지만 위층 버튼에서 손을 완전히 떼지는 않은 상황이다.

 

워시 의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더라도 명목·실질 시장금리는 이미 상당히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이 경제지표와 물가를 반영해 스스로 금융여건을 긴축적으로 만들고 있다는 의미다.

 

마이크로소프트 Azure가 AI 수익화를 증명했다

 

이번 주 나스닥의 투자심리를 바꾼 핵심은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이었다.

시장이 우려한 것은 AI 기술의 가능성이 아니었다.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에 지출하는 막대한 자금이 실제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회수될 수 있는지가 문제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zure와 클라우드 사업의 강한 성장으로 이 질문에 답했다.

Azure와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의 높은 성장률은 기업들이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인프라에 실제 예산을 지출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시장의 질문은 과거와 달라졌다.

 

과거에는 이렇게 물었다.

 

“AI에 얼마나 많이 투자합니까?”

 

이제는 이렇게 묻는다.

 

“그래서 실제로 얼마를 벌고 있습니까?”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인프라 투자가 클라우드 매출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AI 수익화에 대한 의심을 일부 완화했다.

AI가 투자설명회의 멋진 문장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실적표에 숫자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아마존 AWS 실적이 반도체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첫 번째 증거를 제시했다면, 아마존은 두 번째 확인을 해줬다.

아마존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2,006억 달러를 기록했다. AWS 매출은 37% 증가한 422억 달러로, 최근 18개 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AWS 영업이익도 102억 달러에서 166억 달러로 증가했다.

AWS 성장은 반도체 투자자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

클라우드 수요가 늘어나면 다음 분야의 수요도 함께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AI 가속기
  • HBM과 서버용 메모리
  • 네트워크 반도체
  •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 냉각장비
  • 광통신 인프라

아마존은 AI 사업과 자체 반도체 사업이 각각 연환산 250억 달러 이상의 매출 규모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다만 실적이 모두 긍정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아마존의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은 76억 달러 유출로 전환됐다. AI 투자 확대로 유형자산 취득액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즉 아마존 실적은 두 가지 사실을 동시에 보여줬다.

 

AI는 실제 매출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 그 매출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현금도 투입되고 있다.

 

이번에는 AWS의 높은 성장률이 투자비 부담보다 더 큰 점수를 받았다.

시장은 이렇게 판단한 것이다.

 

“돈을 많이 쓰긴 하지만, 왜 쓰는지는 실적으로 보여줬다.”

 

나스닥 상승 속에 남아 있는 위험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실적은 AI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하지만 나스닥이 완전히 안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첫째, 장기금리 부담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장금리는 이미 상승했다.

성장주는 미래 이익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장기금리가 오를수록 적정가치가 낮아질 수 있다.

둘째, AI 투자비 증가

클라우드 매출은 성장하고 있지만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매출 성장률이 둔화하거나 잉여현금흐름이 악화되면 AI 투자비 논란은 언제든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셋째, 종목별 차별화

AI라는 이름만으로 모든 종목이 함께 오르는 시장은 약해지고 있다.

실제 매출과 현금흐름을 보여준 기업은 강하게 평가받지만, 기대에만 의존하는 기업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나스닥에서는 AI에 투자하는 기업보다 AI로 돈을 버는 기업이 더 높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코스피 폭락과 폭등이 동시에 나타난 이유

 

이번 주 코스피의 움직임은 정상적인 기업가치 변화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7월 29일 코스피는 장중 12.6%까지 하락하며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전날 약 11% 급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대규모 매도가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실적이 시장의 높은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를 받으며 9.6% 하락했고, 삼성전자도 5.2% 떨어졌다.

 

그러나 주 마지막 거래일에는 방향이 완전히 달라졌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17.9% 상승하며 사상 최대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약 29%, 삼성전자는 약 26% 급등했다.

며칠 전에는 상승 종목을 찾는 것이 보물찾기였다.

 

금요일에는 하락 종목을 찾는 것이 숨은그림찾기가 됐다.

 

하지만 이처럼 큰 급등락은 시장이 건강해졌다는 뜻만은 아니다.

기업가치보다 레버리지 청산과 숏커버링, 프로그램 매매와 외국인 수급이 가격을 더 크게 움직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중국 반도체와 레버리지 청산이 매도를 키웠다

 

코스피 급락의 첫 번째 촉매는 중국 반도체 경쟁 우려였다.

 

중국 D램 업체 CXMT의 성공적인 상장과 중국산 DUV 노광장비 생산 보도가 나오면서 중국 반도체 자립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범용 메모리 경쟁력과 장기 수익성에 대한 불안으로 연결됐다.

 

하지만 중국 뉴스만으로 코스피의 극단적인 하락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시장 내부에는 이미 높은 레버리지와 신용투자 부담이 쌓여 있었다.

로이터는 개인투자자의 차입투자가 상승장에서 주가를 끌어올렸지만, 하락 과정에서는 증권사의 강제청산이 낙폭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한국 정부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는 지적에 따라 투자한도와 거래비용 강화 등 추가 규제를 검토했다.

 

레버리지는 상승장에서 수익률을 확대한다.

하락장에서도 약속을 지킨다.

문제는 확대되는 방향이 반대라는 점이다.

레버리지 청산의 악순환

  1. 주가 하락
  2. 담보비율 하락
  3. 추가 증거금 요구
  4. 반대매매·강제청산
  5. 추가 매물 출회
  6. 주가 추가 하락

기업의 실적이 변하지 않았는데도 주가가 급락하는 이유다.

 

레오폴드 사태가 AI 관련주에 미친 영향

 

이번 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 가운데 하나는 레오폴드 아셴브레너였다.

 

그가 운용하는 AI 전문 헤지펀드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는 7월 AI 관련주의 급락으로 포트폴리오 가치가 67% 감소했다.

펀드는 주식 포트폴리오 대부분을 시타델에 매각하고 공개주식 포지션 상당 부분을 정리했다. 레오폴드는 투자자 서한에서 시장 유동성이 말라가고 핵심 보유종목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위험관리 기준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펀드는 이후 레버리지를 모두 제거했다.

 

이 펀드의 청산이 코스피 폭락의 단독 원인이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AI와 반도체 공급망에 집중된 대형 레버리지 포지션이 정리되면서 이미 불안했던 관련주의 수급을 더 크게 흔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시장은 대형 펀드가 강제매도에 들어갔다는 소식 자체를 두려워한다.

투자자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앞으로 얼마나 더 팔아야 하는가?”

 

포트폴리오 대부분이 정리되고 레버리지가 제거됐다는 소식이 나오자 추가 매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부 줄어들었다.

공포가 사라졌다기보다, 적어도 매도 물량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코스피를 하루 만에 뒤집은 세 가지 힘

 

코스피의 기록적인 급반등에는 세 가지 요인이 동시에 작용했다.

첫째, 강제매도 공포 완화

레오폴드 펀드의 공개주식 포지션 상당 부분이 정리되면서 추가적인 대형 매도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

둘째, 빅테크 실적 확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클라우드 실적은 AI 인프라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신호였다.

이는 HBM과 서버용 메모리 수요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셋째, 숏커버링과 반발 매수

며칠 동안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자,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도 주식을 다시 사야 했다.

기업가치 재평가와 낙폭 과대 반등, 외국인 매수와 숏커버링이 겹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물속 깊이 눌린 공은 손을 놓는 순간 빠르게 떠오른다.

하지만 공이 크게 튀었다고 물이 잔잔해졌다는 뜻은 아니다.

 

나스닥과 코스피를 연결한 공통 변수

 

나스닥 AI 투자비·장기금리 부담 Azure·AWS 성장 확인
코스피 중국 반도체·레버리지 청산 빅테크 실적·매도 부담 완화
반도체 높은 기대치와 투매 AI 수요 지속성 재평가
투자심리 AI 버블 우려 실제 매출 확인

 

이번 주 가장 중요한 변화는 AI 관련주가 다시 상승했다는 사실만이 아니다.

 

시장이 AI 산업을 평가하는 기준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AI 투자 규모가 크면 호재로 평가됐다.

 

이제는 투자자가 다음을 확인한다.

  • AI 매출이 얼마나 증가하는가
  • 클라우드 고객이 실제 돈을 지불하는가
  • 영업이익률이 유지되는가
  • 잉여현금흐름이 악화되지 않는가
  • 투자비를 감당할 재무여력이 있는가

앞으로 같은 AI 섹터 안에서도 실제 이익을 만드는 기업과 기대에 의존하는 기업의 차이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8월 증시 전망

 

AI 수익화 확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실적은 AI 투자가 실제 클라우드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AWS 매출은 37% 증가했고, AI와 자체 반도체 사업의 연환산 매출 규모도 각각 250억 달러를 넘어섰다.

강제매도 부담 완화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가 공개주식 포트폴리오 대부분을 정리하고 레버리지를 제거했다는 점은 추가적인 대형 매도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반도체 수요 재평가

빅테크의 클라우드 성장과 AI 인프라 투자 지속은 HBM과 서버용 메모리 수요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한국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AI 공급망의 대표적인 수혜 종목으로 다시 부각될 수 있다.

 

8월 증시의 위험 요인

 

장기금리 상승

연준이 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장금리는 이미 상당히 높아졌다.

장기금리가 추가 상승하면 성장주와 반도체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

AI 투자비와 현금흐름

아마존의 AWS 실적은 강했지만 잉여현금흐름은 AI 설비투자 증가로 유출 전환됐다.

앞으로 시장은 매출 증가뿐 아니라 투자비를 감당할 수 있는 현금흐름까지 엄격하게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

급등 뒤 차익실현

코스피와 반도체주의 하루 상승폭이 지나치게 컸다.

급등 직후에는 단기 차익실현과 신규 추격매수가 충돌하면서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

상한가 다음 날에는 매수 버튼이 평소보다 커 보인다.

하지만 버튼 크기가 수익 확률을 높여주지는 않는다.

 

다음 주 확인해야 할 다섯 가지

 

1. 외국인의 반도체 순매수 지속성

하루 대규모 매수보다 여러 거래일 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계속 매수하는지가 중요하다.

외국인이 입국심사만 마친 것인지, 아예 짐을 풀었는지는 다음 주 수급에서 확인해야 한다.

2. 미국 장기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안정돼야 성장주와 반도체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

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미국 반도체주의 반등이 이어져야 국내 반도체 수급도 안정될 가능성이 커진다.

4. 코스피의 일일 변동폭

급등 후 하루 변동폭이 줄어들고 저점이 높아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다시 두 자릿수 급등락이 반복된다면 시장이 아직 기업가치보다 수급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뜻이다.

5. AI 투자와 실제 매출의 연결

다음 빅테크 실적에서도 AI 서비스와 클라우드 매출이 증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AI 투자 규모가 아니라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증명하는 기업이 시장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결론: 상승 폭보다 변동성 축소가 중요하다

 

이번 주 나스닥은 FOMC의 매파적 금리 동결과 장기금리 부담 속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강한 클라우드 실적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AWS 매출은 37% 증가했고, AI 투자 확대가 실제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코스피는 훨씬 더 극단적으로 움직였다.

중국 반도체 경쟁과 레버리지 청산으로 급락한 뒤, 빅테크 실적과 강제매도 부담 완화로 하루 만에 17.9% 폭등했다.

 

이번 주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나스닥은 AI가 실제 돈이 되고 있는지를 확인했고, 코스피는 그 결과를 지나치게 크게 반영했다.

 

8월에는 얼마나 더 오르는지만 볼 필요가 없다.

더 중요한 것은 다음 세 가지다.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는가

반도체 실적에 대한 신뢰가 유지되는가
시장의 하루 변동폭이 점차 줄어드는가

 

시장이 정말 건강해졌다는 가장 좋은 신호는 매일 상한가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아침에 증권 앱을 열기 전에 심호흡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다시 오는 것이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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